새마을운동중앙회(회장 정성헌)는 오는 9월 30일까지 ‘2018 새마을조직 실태 총 점검 및조사’활동을 추진한다.
이번 제1차 실태조사는 전국 새마을조직의 조직, 운동, 재정 등에 대한 종합적인 실태조 사와 현장 점검을 통해 앞으로 새마을운동의 정책수립을 위한 정책자료로 활용하고자 마련됐다.
즉, 새로운 시대에 부응하는 새마을운동 조직의 변화 요구와 함께, 조직의 관행 중심의 문화, 폐쇄성, 의존성 등 경쟁력 저하요인을 극복하고, 운동역량 강화 및 사업추진 내실화로 운동성 향상을 위해 계획되었다.
중앙회는 시도 및 시군구, 읍면동 새마을조 직을 대상으로 조직, 운동(사업), 재정, 기타 분야로 나눠 1차 실태조사와 2차 현장점검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실태조사를 위해 지난달 9일 시도사 무처장 회의에서 실태조사에 관한 의견을 수렴했다. 지난달 11일에는 전산프로그램 제작 실무회의를 하고, 지난달 13일에는 수도권 사무국장을 초청한 실태조사 의견 수렴활동을 가졌다.
분야별 실태조사
조사대상은 84개 시도 및 9백70개 시군구 새마을회, 9천8백57개 읍면동 새마을 단체별 협의회, 부녀회, 직장·공장, 문고 조직을 모두 포함한다. 조사대상 기간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실태조사표 전산입력 기간은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다.
실태조사 세부내용
조사내용은 △조직=회원 수, 회의, 교육,
새마을운동신문 구독, 지도자 참여도 등 △운 동(사업)=주요 사업 추진현황, 수범 마을(읍 면동) 등 △재정=회비, 지원금, 기부금, 수익 사업, 기금, 부채 등 △기타=운영 및 앞으로 계획 등에 관해 조사활동을 펼친다.
조사자는 읍면동은 단체별 회장(총무)이 담당하며, 시군구 사무국장이 업무지원을 하게 된다. 시군구와 시도는 단체별 회장이 조사자로 참여한다.
실태조사 현장점검
중앙회는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전산 프로그램으로 실태조사표 입력을 받는다. 읍면동 조사표는 시군구 확인 및 입력, 시군구 조사표는 시도 확인 및 입력, 시도조사표는 시도입력으로 이뤄진다.
입력된 자료의 신뢰성 평가를 위해 시도 및 시군구, 읍면동 새마을조직을 대상 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약 3개월간 실태 조사표를 근거로 한 개별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기타 점검사항
이번 ‘2018 새마을조직 실태 총 점검 및 조사’의 엄격한 실태 파악을 위해 표본점검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1차는 시도에서 시군구와 읍면동 실태 조사 자료 검증활동을 펼치고, 2차는 중앙회 에서 시도별 표본검증 조사와 현장조사를 병행해 실시한다. 또한, 조사표 입력과 통계, 평가를 위해 실태조사 전산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용할 방침이다.
참고로 ‘운동 환경조사’란 새마을운동에 관한 주민, 행정기관, 관계기관, 타 단체 등의 관심도, 우리 지역에 필요한 새마을사업(봉사 활동), 읍면동 새마을관련 예산 등에 관한 조사를 말한다.
또한, ‘개별적 조직운영 사항 기록’이란 공식적인 사업일지 기록 이외에 회장(총무)이 개별적으로 새마을운동 활동사항(회의/행사/ 지도자면담/사업구상) 및 지역 인사면담, 주민 요청사항 등을 기록한 것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