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새마을회(회장 박명자)는 지난달 21일 라오스 비엔티엔주 무앙토라콤군 통깜초등학교에서 ‘학교시설 보수공사 및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통깜초등학교는 공항에서 차로 2시간 거리에 위치한 규모가 작은 학교로, 시설이 노후되면서 학생들을 위한 교실과 운동장, 화장실 등 전반적으로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모금운동과 현지 군청의 협조, 마을 주민들의 노력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경과보고, 장학금 전달(8명), 학용품·체육기구·신발·의류·의약품 등 후원물품 전달, 해외봉사단의 사물놀이, 라오스 민요공연으로 진행됐다. 이외에도 벽면 페인팅, 책걸상 리폼작업 등 직접 봉사활동에도 참여했다.한편, Y-SMU 전북포럼에서는 지난달 17일부터 31일까지 20명의 봉사단이 파견돼 한글, 태권도, 과학, 공예 등 한류열풍에 맞는 다양한 문화보급 프로그램과 학교시설 보수공사에 직접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