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헌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은 지난달 21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과 면담을 가졌다. 이날 ‘새마을운동 제1차 대전환 추진 계획’ 과 주요 현안에 관한 논의가 있었다.정성헌 회장은 “새마을운동중앙회는 지구온난화 등 오늘의 전면적이고 총체적인 생명의 위기를 직시하고, 새로운 대한민국 공동체를 건설하기 위해 생명·평화·공경운동으로 문명의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특히, “실천하는 현장지도자를 육성하기 위해 생명살림 현장강사 교육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장에서 생명살림운동을 조직하고, 교육하고, 실천할 수 있는 현장지도자를 우리는 ‘생명살림운동 현장강사’라고 부른다”라며 “앞으로 현장강사 육성에 더욱 매진할 것이다. 이러한 현장강사들이 활동하기 시작하면 아마 전국 각지에서 생명살림운동이 활성화될 것이다”라고 말했다.이에 진 장관은 “중앙회가 추진하는 생명살림 운동에 적극 공감한다. 마침 용산공원 조성과 관련해 논의가 있었다.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공원으로, 나무를 심어 미세먼지를 감소시키고, 폭염을 완화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새마을운동중앙회에서도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