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중앙협의회(회장 홍기서)가 주최하고 대전시협의회(회장 박찬보)가 주관하는 ‘2019 농촌사랑 박람회 in 대전’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대전 유성구에 있는 유성온천공원 두드림 공연장 인근에서 개최됐다.
이번 농촌사랑 박람회는 도시민에게 농촌을 이해하고 농촌의 소중한 가치, 정보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고, 도시민과의 직접교류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해 도시와 농촌의 신뢰 구축으로 도농 상생의 분위기 조성과 전국 각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8일에 열린 개막식에는 대전시 5개구 협의회와 17개 시도협의회 등 5백여 명이 참석해 대전시장 및 유성구청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 축사, 테이프절단식 등이 진행됐다.홍기서 새마을지도자중앙협의회장은 “전국 새마을가족들이 생산한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해 우리 농촌을 되살리는 농가소득 증대 및 농촌경제 활성화에 새마을가족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 며 박람회 개최의미를 설명했다.
홍 회장은 농촌사랑 박람회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 허태정 대전광역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이날 허 시장을 대신해 감사패를 받은 김재혁 대전시 정무부시장은 “이번 농촌사랑
박람회가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우리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홍보의 장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대회를 개최한 대전시협의회(회장 박찬보)는 훈훈한 지역 만들기와 질서·친절·청결운동 등 여러 사업을 펼치면서 새마을운동을 통해 새로운 문명사회 건설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