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회는 지난 14일 제3강의실에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과 ‘생명살림운동 교육과 환경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식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정성헌 중앙회장, 홍기서 새마을지도자중앙협의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1백50여 명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기후 위기와 생명의 위기, 공동체 위기를 절감하고 이를 개선·극복하여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삶’을 만들어 가기 위해 생명살림운동에 대한 긴밀한 업무협력이 필요하다는 공동의 인식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주요 업무협약 내용은 △교직원과 학생에 대한 생명살림운동 교육 과정 개발과 시행 △유기농태양광육묘장 조성과 학교 숲 조성 사업 △생명살림운동 확산을 위한 연계 사업 등이다.정성헌 중앙회장은 “대한민국과 지구를 위해 사회 공공심을 갖는 인재 육성 및 교육이라는 뜻깊은 사명을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하게 돼서 의미가 깊다”라고 말했다.이 자리에서 이재정 교육감은 “경기도교육청은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앞으로 10년 동안 나무 3천4백만 그루를 심고자 한다”며 “1백70만 명 경기도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생명을 지키는 생명살림운동에 참여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며, 미래의 일꾼을 키우는 새로운 사회교육운동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중앙회는 지난해 10월 21일 경기도 교육청을 방문해 생명살림운동 및 교육에 관한 논의를 갖고, 양 기관이 앞으로 함께 협력해 나가자는 데 뜻을 같이 했다.이후 11월 14일 이재정 교육감을 포함한 관계자들이 중앙회를 찾았다. 이들은 아사달유기농태양광발전소, 스마트양계장 등 생명사회교육장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이후 생명살림운동에 학생과 교사가 함께 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모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