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새마을회(회장 한재득)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5일까지 5박6일간 중국 도문시 해외협력사업을 했다. 회장단은 조선족이 거주하는 연변조선족자치주 월청진 유기촌마을에 산짐승인 멧돼지, 고라니, 족제비 등이 옥수수와 수박 등 농작물과 가축 등 농민들에게 손해를 끼쳐 울타리 7백m를 설치했다. 한편, 시 새마을회장단과 이사 등 14명과, 방정우 도문시부시장, 박세봉 월청진 진장과 유기촌마을 주민 등 1백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울타리 준공식을 개최했다.
한재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도문시새마을협력사업은 2003년부터 대전 중구지회에서 시행하던 사업으로 2012년부터는 대전시새마을회에서 추진하고 있다”라며 “이번 기회로 한국과 중국의 우호를 증진하는 계기가 되고 나아가 도문시 발전과 유기촌 주민들의 복지향상에 기여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