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협의회(회장 최성국)는 7월15일 오전 9시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을 위한 이사지원 봉사활동을 펼쳤다.기초생활수급자인 전씨(83.남)는 자녀들의 지원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는 독거 노인으로 질병과 고령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고 최근 경미한 치매증상까지 있던 차에 지금 살고 있는 집의 계약기간이 만료돼 이사를 가야 하는 처지에 놓여 있었다. 이러한 사정을 영통구청 사회복지과를 통해 들은 최성국 수원시협의회장을 비롯한 매탄3동협의회장과 지도자들이 전씨를 방문하여 이삿짐을 싸고 개인 차량을 이용하여 짐을 옮겨 정리정돈까지 해 주는 무료 이사지원 서비스를 실시하였다. 최성국 협의회장은 “홀몸 어르신에게 이사는 육체적, 경제적으로 큰 부담” 이라며, “앞으로도 이사지원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다문화가정, 저소득가정, 장애인가정 등 차상위 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