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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로 사라질지 모르는 우리나라 풍경 10선(選)
2021.01.25 14:34 입력
이현주 기자
hjlee@saemaul.or.kr
< 저작권자 © 새마을운동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지난해 우리나라에서는 54일간의 최장 장마가 있었고, 한 해 전과 달리 올겨울은 한파가 매섭다. 빙하가 녹아 해수면은 빠르게 상승 중이고, 폭염, 혹한, 가뭄, 화재 등이 자주, 격렬하게 발생하고 있다.
그야말로 기후위기이자 생명의 위기 시대다. 기후위기로 사라질지 모르는 우리나 라 풍경 10선을 통해 당연하게 여겼던 것들에 대한 소중함과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새롭게 가져보자.<편집자 주>
▲푸른 숲의 나무가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것처럼 갯벌도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저장하는 역할을 한다. 게다가 갯벌은 오염물질 정화, 수산물 생산, 다양한 생물의 서식처, 철새 쉼터 기능도 갖고 있다. 현 상태의 온실가스 배출량 유지 시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피해 예측 결과 전국 1백62개 갯벌 중 침수피해 예상 갯벌 수는 94개이다.
▲사빈해안은 바다와 육지가 맞닿은 부분에 모래사장이 시원하게 펼쳐져 해수욕장으로 이용되는 곳이다. 2100년까지 해수면이 1m 상승한다고 가정할 때 부산 해운대, 남해 상주, 해남 송호리 등 전국 사빈해안 1백11개의 평균 80.1%가 손실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육지와 바다가 만나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순천만은 광활한 갈대밭과 유기영양분이 충분한 갯벌로 이뤄졌으며, 철새들의 낙원이기도 하다. 연안습지 영향평가에 따라 2100년에 1.36m의 해수면 상승치를 반영 시 순천만 갯벌습지의 잠재적 손실 면적은 현재의 47.6%로 예측됐다.
▲기후변화에 대응하지 않을 경우 2100년에는 우리나라에서 사과 재배적지가 완전히 사라진다. 2040년 이후 나주배는 사라지고 충남에서 배가 재배된다. 제주도 특산물인 감귤은 강원도에서만 재배가 가능해진다.
▲한국 특산식물(한정된 지역에서만 생육하는 고유식물)인 구상나무는 한반도 기후변화의 척도가 되는 ‘기후변화지표종’으로 꼽히지만 이미 전국 구상나무림의 약 33%가량이 쇠퇴했다. 쇠퇴도는 기후변화에 따른 겨울철 기온상승률이 높고 위도가 낮은 곳에서 높게 나타났다. <사진제공 국립생태원>
▲현재 전 세계적으로 양서류의 41%가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 세계자연보전연맹 (IUCN)이 꼽은 ‘기후변화로 인해 멸종할 확률이 가장 높은 종’이기도 하다. 온도에 예민한 양서류(청개구리, 두꺼비)는 기후위기에 따라 습지가 감소하면서 개체수가 급감 중이다. 사향노루는 개체수가 적고 서식 온도범위가 좁아 기후변화에 매우 취약하다. <사진제공 국립생태원, 모 포기를 잡고 노래하는 수원청개구리>
▲지구 온난화로 바닷물 온도가 높아지면 산호에 붙어 색깔과 에너지를 제공하는 조류가 배출되면서 산호가 뼈처럼 하얀 골격을 드러내는 백화현상(갯녹음)이 나타난다. 심한 경우 산호 자체의 사멸로 이어져 바다 생물 다양성의 핵심인 산호초 지대가 황폐화된다. 제주뿐만 아니라 동해, 남해안까지 44%가량에서 이미 백화현상이 진행 중이다.
▲제주 한라산에서만 자생하는 한라솜다리(멸종위기 1급), 한라송이풀(멸종 위기 2급), 한라장구채 등 고지대 특산식물이 지구 상에서 사라질 위기에 놓여 있다. 자생지 면적이 좁고, 개체 수가 많지 않은 데다 기후변화로 인한 온도 상승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사진제공 국립생물자원관>
▲기후변화는 생태계에 영향을 미쳐 가야산 단풍, 지리산 구상나무, 한려해상공원 은하수 등이 사라질 수 있다. 지구 온난화가 지속되면 2050년대 이후에는 11월에나 단풍을 볼 수 있게 된다. 기온 상승으로 단풍나무 서식지가 계속 북상하다 더이상 올라갈 곳이 없게 되면 사라지게 되는 것이다.
▲기후변화에 대응하지 않는 경우 국내 분포 습지 총 2천5백여 지역 중 6백57 곳(26%)이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습지는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흡수 기능을 갖고 있다. 가뭄과 홍수를 막고, 희귀 조류 등 각종 야생동물의 서식처이기도 하다. 습지가 훼손되고 사라진다면 엄청난 양의 이산화탄소가 방출되며 많은 야생동물들이 서식처를 잃어버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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