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중앙회(회장 정성헌)는 지난 23일 부룬디 국회의원과 공무원, 새마을지도자 등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마을교육 입교식을 가졌다.
오는 6월 1일까지 9박 10일간의 일정 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한국의 새마 을운동에 대한 핵심가치와 본질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새마을사업을 통한 소득향상 방법을 습득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또한 새마을운동을 활용한 국가개발 프로그램 수립을 유도하고, 분임토의 진행과 액션플랜 수립, 발표까지 지도교 수의 책임지도를 통해 교육수료 후 현지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천적 의지를 갖추도록 했다.
이명식 새마을운동중앙회 사무총장은 입교식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새마을 운동중앙회는 여러분과 손을 굳게 잡고 부룬디에서 펼치는 새마을운동의 파트 너가 될 것을 약속한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운동 정신을 습득해서 개인의 삶을 풍요 롭게 하는 마을 공동체를 건설하고, 더나아가 부룬디에 발전 방향을 올바르게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