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달서구새마을회(회장 장병철) 는 지난달 12~16일까지 달서구(구청장 이태훈)에서 주관하는 국제우호 교류도시 방문단의 일원으로 베트남 땀끼시를 방문해 농가소득증대 사업을 위한 사업현장에 방문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땀끼시 방문은 응웬 흥 꾸앙 땀끼 시장의 초청을 받아 이뤄졌다. 방문단은 지난 2014년부터 협업사업으로 땀 응억면 에서 벌이고 있는 농가소득증대 사업 현장을 찾았다. 이후 응웬 흥 꾸앙 땀끼시장과 마을주민, 공무원 등 30여 명과 함께 자몽과 후추나무 묘목을 심고, 가꾸는 활동을 펼쳤다.
이후 카우빌리지 달서후원회(회장 허노열, 제8~9대 달서구새마을회장)와 함께 땀탕면을 방문, 암소 구입비 지원으로 땀끼시 저소득 주민 농가소득증대 향상을 위한 카우빌리지 조성 2단계 사업 협약식을 체결했다.
경북 포항시새마을회(회장 최현욱)는 지난달 28일부터 2일까지 관내 결혼이주여 성을 대상으로 ‘친정집 지어주기’ 사업을 펼치고 있는 베트남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사업은 관내 베트남 결혼이주여성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끼엔짱성 2곳, 안짱성 1곳, 껀터시 1곳으로 총 4곳에서 추진되고 있다. 사업지는 올해 4월 포항시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와 현장답사를 거쳐 선정됐다. 현장답사에서는 직접 공사현장을 둘러보고 오는 10월 30일과 31일에 걸쳐 이뤄지는 준공식에 앞서 사업추진 기념현 판을 현지 주민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결혼이주여성 친정집지어주기 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포항시새마을회 주관으로 시작되어 3년째 12개소에 집을 지어줬다.
한편 포항시새마을회는 다문화가족으로 꾸린 새마을다문화봉사단을 구성, 2015년 부터 저소득가정 도배 봉사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오는 15일에는 다문 화가족과 함께하는 공동체한마당을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