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헌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은 지난 11일 중앙회 접견실에서 디나라 케멜로와 주한 키르기스스탄 대사와 면담을 가졌다. 새마을운동 실천 및 양국 간 상호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중앙회를 찾은 디나라 케멜로와 대사는 농촌 마을발전을 위한 키르기스스탄 정부의 노력에 새마을운동이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성헌 중앙회장은 “키르기스스탄은 문명사적으로, 지정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국가이기 때문에 문명의 대전환을 위한 생명살림 새마을운동을 가장 모범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국가”라고 말했다. 또한, 한국이 겪었던 과오를 교훈 삼아 지역의 건전한 문화와 생태계를 지키는 키르기스스탄의 새마을운동을 전개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