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산즐리(HRH Princess Tsandzile) 스와질란드 내무부장관 일행이 지난 14일, 새마을운동중앙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새마을운동에 대해 배우고 중앙회와 협력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츠산즐리 내무부장관은 “새마을운동은 일반 국제협력 프로젝트와 달리, 지원이 끝나고 나서도 주민들 스스로 지속적인 활동을 하게 하는 점에서 매우 흥미롭고 인상 깊었다. 내한 일정이 끝나고 귀국하는 즉시 중앙회와의 협력을 구축하여 스와질란드에도 새마을운동을 도입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조명수 사무총장은 “이번 10월 평창에서 2016년 제3회 지구촌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한다. 많은 고위 공무원과 마을 지도자들이 모여 성공사례 등을 공유할 예정으로, 함께 참석하여 새마을운동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