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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늘, 내일
[아사달통신(1)]
2018.05.11 10:07 입력
정성헌 중앙회장
news@saemaul.or.kr
독자
여러분! 새마을운동 가족 여러분! 중앙회장 정성헌 인사드립니다.
저는 새마을운동신문 제481호부터 한 달에 한 번 칼럼으로 여러분과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칼럼의 이름은 ‘아사달통신’으로 정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이면 누구나 알지요, 아사달은 단군왕검 할아버지가 도읍지로 정한 곳의 이름입니다.
아사는 ‘새로운’ 또는 ‘아침’이란 뜻이고, 달은 ‘땅’을 이름하는 것이니, 아사달=새로운 땅 또는 아침이 밝아오는 땅이란 뜻입니다.
통신은 말할 것도 없이 ‘믿음으로 통하는 것’입니다. 나는 늘 ‘새로워지기 위해’ 애쓰고 있는가? 우리 운동은 늘 ‘새로운 길’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가? 나는 ‘스스로를 믿고 남을 신뢰하고’있는가? 우리는 우리 운동에 대해 그리고 회원과 대중을 믿고 함께 가고 있는가? 저는 여러분과 함께 ‘믿고 통하면서 새로운 땅, 새로운 세계, 새로운 문명’을 고민하고, 찾고, 창조하고, 실천하고 싶습니다.
독자 여러분! 새마을운동의 어제, 오늘, 내일을 생각합니다.
-어제를 살펴 교훈을 얻고
-오늘을 똑바로 보아 스스로의 위치와 역할을 바로잡아
-앞으로 갈 곳(목표)과 길(방향)을 제대로 정하기 위해서입니다.
제가 지도자교육이나 여러 모임 때 여러 번 강조했습니다만, 사회운동이란 ‘그 시대의 가장 절실하고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려는 사람들의 조직적, 체계적, 집단적인 실천행위’입니다.
1970년대 새마을운동이 국민적 참여 열기 속에서 큰 성취를 이룩한 것은 왜일까요? 요새도 지구촌 수십여 나라가 새마을운동을 배우러 우리에게 오는 까닭은 무엇 때문에 그렇습니까? 새마을운동은 1970년대의 ‘근본적이고 절실한 문제’에 응답했기 때문입니다.
즉 ‘절대빈곤’을 이겨내기 위해 근면, 자조, 협동의 정신으로 ‘잘 살기 운동’에 나섰기 때문입니다.
절대빈곤! 세상에 제일 비참한 게 ‘춥고, 배고픈 것’입니다. 지금도 60대 이상은 다 알지만 - 아마도 30대 후배들은 설명을 들어도 그러려니 하지 실감은 못할 것입니다 - 우리의 1950년대~60년대 그리고 70년대 초반까지의 가난은 정말 심했었습니다. 미국의 대량원조 덕에 배고픔을 줄인 이들이 너무나 많지요. 어쨌든 우리나라의 국민소득은 1953년에 67달러, 그리고 새마을운동의 제창연도인 1970년에는 2백55달러였습니다. 올해는 드디어 3만 달러를 넘어설 것이 확실합니다.
그런 지독한 가난 속에서 ‘우리도 한번 잘 살아보세’라는 운동이, 그것도 대통령이 새마을 가꾸기 운동을 하자고 제창했으니, 과연 그 기세가 어땠는지는 여러분의 기억 속에 선연히 남아있을 것입니다.
새마을운동이 제대로 된 곳은 ‘스스로(자조) 함께(협동)’ 부지런히 일(근면)한 곳이었습니다. 오늘은 어떻습니까?
‘스스로’정신은 간데없고, 웬만한 일상사 비슷한 것도 지방자치단체나 정부에 의존하려 합니다. ‘함께’정신도 사라졌습니다.
마을에 공동육묘장, 공동저온창고, 공동집하선별장을 정부 예산으로 큼직하게 지어놓아도 이삼 년 지나면 어느새 개인이 일정한 세를 내고 경영합니다.
왜 이렇게 된 것입니까? 사회조건이 변했기 때문입니다. 과거는 농업국가, 대가족, 절대빈곤 시대이기 때문에 효과적인 지도력이 조직되고 ‘공동의 목표’가 설정되면 무서운 힘을 발휘했던 것이지요.
어쨌든 대한민국은 짧은 시간 내에 산업화에 성공하여 이제 우리는 세계 11위의 경제대국입니다. 역사에서 교훈을 얻지 못하는 민족에게 역사는 되풀이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19세기 내내 분열, 폐쇄, 외부에 대한 무지로 국력이 쇠잔해져서 결국 일본 제국주의의 식민지로 전락하였습니다.
대한민국의 오늘과 새마을운동의 오늘은 어떻습니까? 올해 초부터 천만다행으로 남북 간에 평화기운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가 잘하고 북한이 잘하면, 미, 일, 중, 러 4대 강국도 우리를 도울 것입니다.
오늘 우리에게 가장 근본적이고 절실한 것은 무엇입니까? 오늘 우리가 확인하고 내일을 향해 가야 할 목표는 무엇입니까? ‘생명살림’입니다. 그래야 나와 우리도 함께 살 수 있습니다.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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