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평적 조직문화 조성”김종복 새마을지도자중앙협의회장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새마을운동에 앞장섰다”며 “이에 누가 되지 않도록 고개 숙이는 자세로 협의회를 이끌고, 조직 강화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는 김종복 새마을지도자중앙협의회장. 지난달 9일 협의회 정기총회에서 당선된 김종복 회장은 일선과의 소통과 화합, 젊은 청년층과의 유대, 헌신과 열정을 다하는 현장 새마을운동을 추진 목표로 밝혔다.
이어 “협의회 발전을 위해 차근차근 개혁의 문을 열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회원들의 도움이 많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협의회장으로서 현장에서 응답하는 새마을지도자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국가 발전에 중추적 역할”조승희 새마을부녀회중앙연합회장
“1988년부터 반평생 새마을부녀회에 몸 담아 봉사의 참뜻을 배우고, 지난 3년 간 중앙부녀회장을 맡으며 어떤 자세로 임해야할지 많이 배웠다”는 조승희 새마을부녀회중앙연합회장. 지난달 17일 부녀회 정기총회에서 재선임 된 조승희 회장은 부녀회 추진 목표로 화합과 소통의 조직문화 육성,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 전개를 위한 환경 조성, 투명하고 합리적인 재정 운영 등을 제시했다.
조 회장은 당선 소감으로 “다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장점을 살리고, 부녀회원들의 조언을 새겨들어 행동으로 실천하는 부녀회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새마을부녀회의 발전은 물론 더 나아가 부녀회가 국가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앞으로의 다짐을 말했다.“삶의 지혜 주는 새마을문고 만들 터”박경수 새마을문고중앙회장
지난달 15일 문고 정기총회에서 당선된 박경수 새마을문고중앙회장은 “능동적으로 변화를 수용해 새마을문고의 방향성을 적립해 나가야 할 시기”라고 말하며, 문고 읍면동 활성화 논의 내용을 토대로 정책 반영, 시군구 활동력 강화, 재능 나눔 활성화를 위한 준칙 제정, 사업 다양화 등을 목표로 제시했다.
박 회장은 당선 소감에서 “지금 나의 발자취가 뒷사람의 이정표가 되니 눈 덮인 들판을 걸어갈 때 그 행적을 어지럽히지 말라”는 말로 운을 띄었다. 이어 “선각자들의 발자취를 이정표 삼아 그동안 쌓은 성곽 위에 단 한 장의 벽돌이라도 흔들림 없이 단단히 올려놓는다는 각오로 임할 것”이라며, “책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과 삶의 아름다움을 선사할 수 있는 새마을문고운동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