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두천시지회(회장 윤광회)는 지난달 22일 8개 동 협의회와 부녀회 남녀지도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꿈나무공원과 지행역 광장에서 추석 명절 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이날 남녀지도자들은 국토대청결운동으로 공원 2개소와 신시가지 상가 도로변 등 많은 사람이 왕래하는 장소를 선정해 생활쓰레기 및 불법광고물 정비, 현수막 제거 등을 했다. 윤광회 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해, 시민의 환경보호 의식을 고취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두천시지회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실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쓰레기 수거일 안내 등을 재활용품 분리배출방법을 시민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동두천시와 함께 재활용품 분리배출 핵심 4가지인 ‘비운다, 헹군다, 분리한다, 섞지 않는다’를 통해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민에게 ‘3go 운동’의 일상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있다. 3go 운동은 △수분은 빼go △과일껍질은 말리go △남은 음식은 줄이go이다. 음식물쓰레기는 물기와 이물질을 최대한 제거하고 버리는 것으로도 20% 이상 감량할 수 있다. 또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봉투 사용을 적극 강조하고 있다.이밖에, 동두천시지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 집 고쳐주기, 홀몸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텃밭 가꾸기, 사랑의 쌀·명절 음식 나누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타 단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윤 회장은 “남녀지도자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봉사활동을 펼쳐 감사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새마을활동으로 지역주민들에게 큰 희망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안희선 기자 dream@saemaul.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