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촌마을공동체는 마을의 잠재자원을 활용해 자연마을과 아파트 주민 간의 화합 및 상생발전할 수 있는 프로그램 육성과 자생적 문화마을 조성으로 마을의 새로운 활력소를 제공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마을공동체운동을 통해 도서관, 팔각정, 조롱박 터널, 해바라기 동산, 오룡산 등산로에 쉼터를 조성해 주민의 공간을 만들었다. 이 공간에서 걷기동아리, 독서동아리 등 취미생활을 공유하고 컴퓨터 강좌, 건강체조, 노래교실 등 평생교육을 추진해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배움의 공간으로 활용하게 되었다.이를 통해 관심이 없었던 주민들의 참여가 증가하고 지역의 문제 또한 마을 안에서 상호 소통을 통해 해결하는 문화가 생겨나기 시작했다.주민과 함께 운영한 영농사업과 주말 직거래장터 운영 수익금으로 마을 어르신 목욕봉사, 효잔치 사업을 전개했다.주민 쉼터 만들기를 하던 중 도서관 책장 및 도서 기증, 조롱박터널 하우스파이프 기증 등 주민 스스로 관심과 참여를 통해 마을공동체 활동에 동참하는 주민이 증가했다.앞으로도 주민 친화사업을 통해 자연마을과 아파트 주민들 간의 교류를 더욱더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영농사업, 주말 직거래장터 등 마을 수입원을 더욱 홍보하고 개발해 주민 화합행사를 가지고, 함께 땀 흘려 공동체 의식을 강화할 방침이다. 주민들이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개발해 소통공간을 넓히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도서관을 활용한 어르신의 한글 도우미 및 의식 수준 향상에 도움을 주도록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