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아쉬움으로 한해를 접고 “희망” 이란 이름으로 또 한해를 맞는다. 특히나 2019년은 돼지띠로 내 인생도 중년을 향해 가고, 네 번째 나의 띠를 맞기에 감회가 조금은 새롭다. 다음에는 내가 태어난 것과 정확히 일치하는 “환갑”이 된다. 그때에는 아쉬움보다는 행복하다는 느낌이었으면 좋겠다.작년을 돌이켜 보면 지도자로만 활동 할 때는 회장이 하자고 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기만 하면 되었는데 , 막상 동회장이라는 직책을 맞고 보니 생각보다 쉽지는 않았다. 그렇게 1년을 정신없이 보낸 듯 하다. 내년에는 2년차를 맞는 만큼 새로운 도약을 바라면서 두가지만을 계획 해 본다 .새해에는 무엇보다 새마을에 대한 공부를 해야 겠다. 물론 전에 해 온 것을 답습해도 문제가 없기는 하겠으나. 새마을에 대한 내용을 재점검하는 것과 더불어 주민과 함께하는 사업이 중요하다는 생각 들었다. 공부를 한다고 무엇을 더 얻을지는 의문스러우나 내가 새마을에 대한 자세는 변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두 번째는 조직 강화에 역점을 두겠다.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지도자들의 참여가 줄어 들고 있는 상황에서 새마을의 가치를 알려 함께하는 사람들이 늘어 나도록 노력 하겠다.새마을은 정치나 다른 어떤 이념과 관계없이 주민들과 소통하고 지역의 발전을 위하여 봉사하는 것이 진정한 가치임을 내 스스로 깨닫고, 다른 사람에게 알리고 싶다.많은 것을 하기 보다는 요즘 유행하는 말로 “ 소확행”이라는 단어처럼 것부터 하나 하나 실천하면서 더 큰 것을 향해 나아가는 2019년이기를 바라면서, 아울러 모든 사람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기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