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회는 2019년도 새마을운동 국민교육안을 확정하고, 맞춤형 외국인초청 새마을교육, 지속가능한 새마을시범마을 육성, SGL활성화를 통한 새마을운동 확산 및 전파 등을 목적으로 외국인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크게 외국인 초청연수, 외국인 유학생 새마을교육, 외국인 1일 새마을교육 세 부분으로 나눠진다. ‘외국인 초청연수’는 생명‧평화‧공경의 새마을운동을 개발도상국에 전파해 생명살림 운동을 지속가능한 새마을운동으로 확산하고, 새마을운동의 기본 이해와 사업추진 및 관리능력 향상, 마을발전 경험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실무자과정, 관리자과정, 특별과정, SGL(GSLF) 등으로 구성되고, 마을주민, 지도자, 중앙⋅지방공무원, 언론인 등 45개국 2백98명을 대상으로 총 13회 실시한다.구체적인 연수 내용은 새마을운동에 대한 기본 이해와 사업추진전략, 지구촌새마을운동 현지화 방안 등이다. 더불어 새마을운동 성공사례와 현장 견학 등 새마을운동에 대해 직·간접 체험을 하는 시간도 제공한다. 지구촌 새마을운동 시범마을 육성과 적용방안을 강구하고, 이를 위해 분임토의와 액션플랜 작성 등 실천 가능한 교육이 이뤄진다. 올해 첫 새마을교육이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몽골 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다음달 3월 5일 실무자과정은 동티모르(시범마을)지구촌새마을운동 초청연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라오스와 키르기스스탄, 파푸아뉴기니, 온두라스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6월에는 중남미 국가 새마을지도자들을 대상으로 한 관리자 과정이 마련되어 있다.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특별과정은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 몽골, 네팔, 방글라데시, 에티오피아 등 총7개국 1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한편, 새마을운동 전수, 농업기술 전파 등 현지 주민의 역량강화를 위한 현지 교육은 미얀마 70명과 우간다 1백명을 대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외국인 유학생 새마을교육’은 주한 외국인 유학생 50명을 대상으로 2박3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개발도상국의 외국인 유학생을 초청해 가난극복의 새마을운동 발전경험 등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새마을운동 정신과 사업을 전수한다. 또한, 자국 적용방안 모색, 지구촌새마을운동 시범마을 추진과 SGL역할에 대한 공유로 국내 유학생을 지구촌 새마을운동 추진리더로 양성해내는 것이 본 교육의 목적이다. 주요 교육으로는 중앙회장 특강, 새마을운동 강의와 사례 소개, 지속가능한 생명운동 실천과제를 주제로 분임토의, 지구촌 새마을운동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문화교류 등이 있다. ‘외국인 1일 새마을교육’은 2백50명의 외국인, 주한 외국인, 해외파견 한국인 등을 대상으로 연중 실시한다. 교육은 새마을운동에 대한 기본 이해와 정보를 제공하고,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지구촌새마을운동에 대한 긍정적 인식 마련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내용은 새마을운동에 관한 강의 및 소개 동영상물 시청과 새마을운동역사관 견학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