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베이션(Innovation)은 in(안에서) nova(새롭다), 즉 ‘안에서 부터 새롭게 하다’라는 뜻을 갖고 있다. 혁신이란 묵은 풍속, 관습, 조직, 방법 등을 바꾸어 완전히 새롭게 하는 것을 말한다. 자기혁신이란 완전히 자기를 바꾸는 것이다. 혁신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통해 기존의 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하여 가치를 창출하는 행위이다. 새마을운동중앙회 조직 역시 새롭게 변화해야 한다. 획기적인 변화가 필요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야만 한다.“기업가 정신은 새롭게 이질적인 것에서 유용한 가치를 창출해 내고 변화에 대응, 도전하여 변화를 기회로 삼는 활동”이라고 피터 드러커(Peter Druck er) 교수는 말했다.최근에는 한류가 브랜드로 뜨고 있지만, 실은, 남미와 아프리카에 새마을운동이 더 많이 알려져 있다. 새마을운동의 핵심멤버인 우리가 어떻게 기업가의 의지를 가지고 기업가 정신을 다시 한 번 재창출할 수 있는가? 앞으로 새마을운동 조직은 기업가 정신을 가져야 한다. 미래의 도전이고 과제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총체적인 사고에서 새롭고 이질적인 변화에 무조건 대응하고 도전하는 것이다.박진감 넘치는 위기를 기회로 삼는 도전정신을 갖고 새마을운동이 제2의 도약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새마을운동, 끊임없이 도전하고 변화하려는 의지가 있는가? 기업가 정신은 행동을 추구하는 것이다. 진정한 혁신은 자기 혁신과 도전에서부터 시작한다. 인생을 거는 도전이 필요하다. 이것이 바로 진정한 기업가 정신이다.우리나라 기업가 정신이 생각보다 높지 않다. 한국의 기업가정신 지수는 1970년대 후반에 가장 높았으며 장기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특히 외환위기를 겪으면서 21세기에 들어온 후 감소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결국 옛날보다 기업가 정신이 떨어지고 있다.인재는 기업가 정신, 긍정성, 모험심, 호기심, 도전적 사고들이 있어야 한다. 하지만, 현재 대학생들은 대기업 취업이나 공무원시험에 매달리고 있다. 이는 대한민국 기업가 정신은 점점 쇠퇴하고 있다는 증거다.어떤 조직도 혁신은 바로 한 사람부터 시작한다. 지금 여기에 계신 여러분 중 한 명이 새마을운동을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이다. 위기상황을 기회로 만든 혁신사례는 많다. 건국대 코끼리가 들어온 식당, 일본의 아오모리현 ‘합격 사과’, 영국 웨일즈 헤이온와이(Hay On Wye) 책 마을을 만든 리처드 부스(Richard Booth), 함평 나비 축제, 남해 스포츠 파크와 독일마을 등이 있다.혁신-도전가의 프로세스는 관찰, 질문, 확인, 제안, 실행에서 다시 관찰로 돌아오는 것이다. 이 조직에서 무슨 문제점을 발견할 것인가, 새마을운동을 둘러싼 새마을운동에 관한 어떠한 질문부터, 스스로 질문하고 있는가? 어떻게 확인할 것인가, 확인하면 제안서를 3~5개정도 만든다. 그리고 실행을 위해 누구와 무엇을 언제 어떻게 실행할 것인가를 제안해 봐야한다. 새롭게 고쳐야 하는 것이 바로 혁신이다. 지금까지의 관습, 풍습을 고쳐야 한다. 혁신의 첫 단추는 바로 의지다. 창조적 아이디어를 내야한다. 이질적 변화를 받아들어야 한다. 완전히 새로운 조직이 살아나려면 전사적으로 전국에서 함께해야 한다.꿈과 비전, 미래가 없으면 망한다. 혁신과 도전과 새로움을 받아들이지 못하면 죽은 조직이다. 내년이 오늘보다 새로움이 없다면 반드시 망한다. 생명력! 자기혁신과 도전정신의 생명력이 있어야만 살아남는다. 끊임없는 자기도전, 죽도록 자기혁신과 자기도전을 해야 한다.새마을운동에서 새로움을 찾아내야하고 헌신해야 한다. 새마을정신, 도전하는 것이 바로 새마을운동이다. 정말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 다시 도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