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회는 지난 8일 생명살림 ‘1·2·3(1 건2식3감)운동’ 추진을 위한 비대면 영상회의를 진행했다. 전국 18개 시도새마을회 실무운동가 를 비롯한 22명이 참여한 이번 비대면 회의는 코로나19 이후 새마을운동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참여자들은 사전에 받은 자료를 통해 회의 규칙을 숙지하고 약속된 시간에 동일한 플랫폼으로 접속, 사회자의 진행 속에 약속된 수신호로 동의와 반대, 발언기회를 가졌다. 비대면 영상회의는 인터넷에 연결할 수 있는 컴퓨터 또는 스마트폰, 플랫폼 만 있으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회의에 참여할 수 있다. 1:1 또는 다자간 회의도 가능하다. 특히 회의 과정 에서 각종 문서와 동영상 등을 공유할 수도 있다.이번 회의는 1·2·3운동을 전 국민의 생활 속 실천운동으로 전개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마을과 지역에서 실천 가능한 구체적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 됐다. 애초 지난 2월 면대면 토론회를 예정했으나,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온라인을 통한 안전하고 편리한 소통 방법으로 변경하게 됐다.이연화 경기도새마을회 운동지원부장은 “이동에 따른 시간과 비용의 절 감뿐만 아니라 탄소배출이 발생하지 않아 생명살림운동 취지에 적합하게 느껴진다”며 “참여방법이 쉽고 편해 코로나19가 끝나더라도 시도·시군구에 서는 회의의 한 방법으로 계속 확산할 것 같다”고 참여소감을 전했다.한편, 1·2·3(1건2식3감)운동은 1건 유 기농 태양광 발전소 건설, 2식 나무와 양삼(케나프) 심기, 3감 에너지, 비닐· 플라스틱, 수입육고기 30% 줄이기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