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중앙회는 지속 가능한 지구촌 새마을운동을 위해 ‘2019 파푸아뉴기니, 동티모르, 키르기스스탄 현장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현장지도는 2019년 지구촌새마을운동 시범마을 사업 추진상황을 중간 점검하고, 현지 주민교육을 실시해 원활한 사업 추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현장지도 및 점검 대상은 3개국 총 12개 마을이다. 파푸아뉴기니(10~18일), 동티모르(11~19일), 키르기스스탄(17일~24일) 일정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점검단은 개별 사업현장을 방문해 사업계획서에 따른 시범마을별 사업추진과 사업진척도 및 사업비 진행현황을 점검한다. 이와 더불어 사업 추진 방향과 절차를 설명하고 안정적인 사업 운영 체계 구축을 위한 조직 구성 및 운영에 관한 교육을 할 예정이다. 효율적인 사업관리를 위해 필요한 사업일지 작성법을 지도하고, 통장관리 및 장부작성 등 회계교육도 진행된다.마을대표, 새마을지도자, 초청연수 수료생 등으로 구성된 마을 핵심 지도자와의 면담을 실시해 사업 진행 상황과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현지 새마을운동 발전 방향에 대한 토의도 실시한다. 끝으로 점검단은 대한민국 대사관과 현지 정부 관련 부처를 방문해 새마을운동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력 및 지원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