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중앙회(회장 신철원)는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새마을운동중앙회가 후원하고 대신택배, 협성종합건설(주)이 협찬한 가운데 지난 15일 중앙회 대강당에서 ‘대통령기 제37회 국민독서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37회째를 맞는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대회는 다양하고 폭넓은 독서생활화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문화운동의 품격을 높이고자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우수사례를 발굴, 격려하고 홍보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2017년 한 해 동안 새마을문고 활동을 결산 평가하며 종합평가부문(시도·시군구), 운영부문(새마을작은도서관·이동도서관·재능기부동아리·사이버공간), 독후감 부문, 편지글 부문으로 나누어 평가·시상했다.이날 전국 문고지도자와 수상자 등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급 조직 및 도서관 활동사진 및 취미교양교실 작품전시, 문화·예술 재능기부동아리 공연, 부문별 최우수 단체 및 개인부문, 독서문화운동 유공자 시상식, 새마을작은도서관 및 우수 독후감 발표 등이 진행됐다. 신철원 회장은 대회사에서 “이제 독서경진대회는 지역사회의 독서문화축제로 정착해, 문화공동체 운동 활성화를 다짐하는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앞으로 더욱 우수한 사례를 널리 확산하며 지역 독서문화운동의 저변확대를 위한 뜻깊은 대회를 발전시켜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근면·자조·협동 새마을정신 3가지가 현시대, 오늘날 더 필요한 정신이라는 생각이 든다. 지금 대한민국이 어려운 시기지만 더 좋은 국가가 되고 세상의 중심이 되어서 여러분이 이끌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독서경진대회 수상하신 분들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종합평가 및 운영부문 △시도 종합우승=문고 부산시지부 △시도 준우승=문고 경북도지부 △시군구 최우수=문고 서울 관악구지부, 문고 제주 제주시지부 △시군구 우수=문고 부산 영도구지부 외 2개 단체 △시군구 장려=문고 서울 강동구지부 외 12개 단체 △새마을작은도서관 최우수=문고 경기 수원시지부 송죽동새마을작은도서관, 문고 경북 칠곡군지부 대동다숲새마을작은도서관 △이동도서관 최우수=문고 경기 안양시지부 이동도서관 △재능기부동아리 최우수=문고 충북 제천시지부 한국연예예술단 △사이버공간 최우수=문고 경북 구미시지부 카페 ▲독후감부문 △단체 최우수=충북 제천시 동명초등학교 외 7개 △개인 최우수=부산 수영구 광안초 정희원 학생(초등부) 외 7명 △지도교사상=충북 제천시 동명초등학교 정태실 외 2명 ▲편지글 부문 △개인 최우수=경남 창원시 가고파초등학교 조윤빈 학생 외 5명▲독서문화운동 유공자 표창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문고 서울 강서구 화곡본동분회 이성애 회장 외 10명 △새마을운동중앙회장 표창=문고 서울 종로구 교남동분회 신남호 회장 외 11명 △문고중앙회장 표창·감사장=문고 서울 강북구 인수동분회 조미경 회장 외 14명이 각각 수상했다. [시도 종합우승 - 문고 부산시지부]
문화운동 펼치며 독서생활화 앞장문고 부산시지부(회장 성구현)는 지난 15일 열린 ‘대통령기 제37회 국민독서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시도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문고 부산시지부는 독서문화탐방 18회 8백17명, 도서교환시장운영 7회, 시와 음악의 밤 3회 7백50명 등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지난 5월 27일 APEC 나루공원에서 내빈과 학생, 학부모 등 2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회 부산시민 문화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오행시, 백일장, 사생대회와 페이스 페인팅, 네일아트, 액세서리 만들기, 핸드메이드 소품 만들기, 모기 퇴치제 만들기, 메모 꽃이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공연마당에서는 동서대 댄스팀 공연, 버블쇼, 줄넘기 퍼포먼스, 전자현악 연주 등 축하공연이 펼쳐져 시민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8월 22일에는 길 위의 인문학 ‘역사·문화의 발자취를 찾아서’를 전개했다. 이날 도산서원, 청량사 등을 방문하고 새마을문고 운영과 조직 활성화 방안마련을 이한 토론을 전개했다. 한편, 지난 8월 26일 양정초등학교 강당에서 참가 학생과 가족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는 문화가족, 골든벨을 울려라!’ 가족퀴즈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추천선정도서를 주제로 독서퀴즈와 한 자녀 더 갖기 운동, 일반상식에 대한 퀴즈, 축하공연, 시상식, 경품추첨 등이 진행됐다.이처럼 문고 부산시지부는 독서생활화를 통한 문화공동체 운동을 실현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