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헌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은 지난 5일 서울총리공관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초청으로 민주인권기념관 건립위원회(건립위) 상임대표단 오찬 간담회에 참석했다. 민주인권기념관 건립위 상임대표단인 정성헌 회장은 지난 2001년 여야 합의에 따라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법’이 제정된 이후, 민주인권기념관 건립을 위해 이낙연 총리 및 건립위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고 지원에 대해 논의했다. 오찬에는 정성한 회장, 지선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김상근 KBS이사회 이사장, 지은희 정의기억재단 이사장, 이부영 한일협정재협상 국민행동 상임대표인 건립위 상임대표단 5명과 남규선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상임위원, 심보균 행정안전부 차관, 민갑룡 경찰청장 등이 자리했다.정성헌 회장을 비롯한 상임대표단은 구 남영동 대공분실을 ‘민주인권기념관’으로 조성하기로 확정한 만큼 ‘부지 관리권 및 기록물 이관’ 등 기념관 건립추진계획 및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정부의 신속한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