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초반 새마을지도자로 부산 광안리에서 새마을지도자로 6년정도 활동하던 중, 지금 있는 양산으로 7~8년전에 이사를 오게 되었습니다. 다시 새마을운동과 인연을 맺은지 이제 2년차입니다.”젊음 하나로 시작한 새마을운동을 지금까지도 이어오는 힘을 이웃과 함께하는 보람이라는 박성부(46) 경남 양산시 물금읍협의회지도자. 박성부 지도자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젊은 새마을지도자들이 많아질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일이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청소년들에게는 새마을자원봉사증을 발급해 주고, 이를 활용해 지역내 상점 이용시 할인혜택이라든지, 박물관이나 공원입장료 면제, 교복나눔에 활용하는 등 많은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실천하는 분위기를 만들어가고 있다.“지역에서 활동하는 다른 단체들이 많이 있고, 저 역시도 다른 단체에서 활동한 경험도 있다. 서로 협력하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지혜와 힘을 모으는 일에도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면 좋겠다”는 박성부 지도자.그는 “사실 사람은 누가 시키는 일은 마지못해 하는 것 같다. 하지만 내가 해야만 하는 사명감에서 펼치는 일은 정성껏 한다. 새마을교육이나 지역내 활동 역시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스스로의 의지에서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맡은 자리에서 더욱 최선을 다해 열심히 활동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