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UN 반기문 사무총장의 고향인 음성군 행지마을에서 새마을운동 브로슈어를 본 적이 있습니다. 그 때 경제 원조에 의존하기 보다는 지역 주민의 생산성을 자체를 높여야 한다는 새마을운동 핵심에 감명 받아 이번 연수에 참여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이 말을 들으면 ‘그러려니’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필요한 자원이 없더라도 자주적인 태도를 지녀야 한다는 메시지가 저에겐 큰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사람들의 태도를 바꾸는 것이 쉬어 보일 수도 있지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새마을운동은 핵심 가치를 통해, 또 전 세계 새마을운동 리더들에게 영감을 불어넣는 성공 사례와 감동적인 이야기 공유를 통해 사람들의 태도를 바꾸는 일을 더욱 수월하게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앞으로도 저희의 인연을 이어나가 지난 3일간 배운 새마을운동 정신을 실천하고 국가에 봉사하는 작은 모임을 만들었으면 합니다. 저는 새마을운동 정신을 실천한다면 사람들의 태도가 변화하고 더 나은 미래가 열릴 것이라고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