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중앙회 제21대 정정순 사무총장 퇴임식이 지난 18일 중앙회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정정순 사무총장은 지난해 8월 8일부터 지난 9월 11일까지 재임하며 새마을운동의 지난 50년의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우리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정립해 다시뛰는 새마을운동의 토대를 마련했다. 또한 새로운 사업영역 구축과 내부 조직혁신, 새마을교육 전문화, 지구촌새마을운동 내실화 등 새마을운동의 재도약에 앞장섰다. 특히 저출산·고령화, 농촌 살리기 등 시대적 정책과제 대응을 위해 한 자녀 더 갖기 운동, 21세기 새마을운동 시범마을 조성, 새마을협동조합 설립 방안을 추진하여 새마을운동의 새로운 방향을 정립했다. 정 총장은 “새마을지도자, 새마을선배들과 함께 새마을운동이라는 소중한 자산을 지구촌 평화의 씨앗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한 걸음 나갈 수 있는 조직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전국·지구촌지도자대회 등 큰 대회가 남아지만 모두 힘을 합치면 충분히 해 낼 수 있다고 확신한다. 지역에서도 새마을운동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