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오랫동안 고생하셨고, 방금 정성헌 회장님이 말씀하신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일종의 국민운동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는 새마을운동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축하 말씀을 드립니다.새마을운동 49주년이나 되는 동안 고생하셨으니, 제가 한 분 한 분 귀한 대표
자들 존함을 거론해 보겠습니다. 정성헌 새마을운동중앙회장님, 홍기서 새마을지
도자중앙협의회장님, 조승희 새마을부녀회중앙연합회장님, 신철원 새마을문고중
앙회장님, 석근 직장·공장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장님, 고생하셨는데 여러분들 박
수 한 번 크게 부탁드립니다.
함께 자리를 해 주셔서 축하해주시는 손학규 대표님, 또 앤드류 야마니야 주한 파푸아뉴기니 대사님, 여러 주한대사님, 김진호 재향군인회장님 등을 비롯한 여러 내빈께도 특별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1969년부터 아마 시작된 것 같고, 정식으로 새마을운동의 기치를 올린 것이 1970년대 시작된 것 같습니다. 제가 그해 중학교를 졸업했습니다. 그래서 그때 근면, 자조, 협동이라고 하는 빈곤의 탈출을 위한 그런 정신이었다면, 지금은 나눔, 봉사, 배려의 정신으로 새로운 생명, 평화, 공경운동으로 발전하고 있는 새마을운동에 대해서 존경하고 정말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대한민국 곳곳에는 분열, 갈등, 상처, 분노로 지금 이대로는 못 갈 것 같습니다. 이 자리에 있는 전국에서 오신 새마을지도자 여러분이 상황을 더 잘 아실 것입니다. 10원 한 푼도 하나라도 손해볼 짓을 안 하고, 우리 아이가 1점이라도 남들보다 떨어지면 안 되고, 어떻게 하겠습니까?
기본적으로 같이 살 수밖에 없습니다. 각 자 살아나가려고 하면 우리에게 남아 있는 것은 파멸밖에 없습니다. 아까 정성헌 회장님께서 말씀하신 미세먼지, 그 문제가 우리 아이가 새벽 일찍 일어나고, 좋은 학원 선생한테 간다고 해결되나요?
미세먼지 방진 마스크를 조금 더 비싼거 산다고 해결되지 않습니다. 아마 여러분께서 어찌 보면 여러 가지 힘든 이 고비를 넘기고 있는 대한민국이라는 공동체, 대한민국에 속한 많은 국민에게 여러분이 보여주시는 몸으로, 마음으로, 정신으로 해 주시는 이 생명, 평화, 공경운동이 꼭 대한민국을 되살리는 그런 에너지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여러분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