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중앙회(회장 정성헌)는‘2019 생명살림지도자 정책연찬’을 지난 26~27일 3차 과정을, 28~29일까지 4차 과정을 각각 1박2일간 일정으로 실시했다. <관련기사 4~5면>
이번 정책연찬은 중앙회 주요 정책 방향에 대한 이해를 돕고, 새마을운동 1차 3개년 대전환계획의 추진실적과 계획을 발표하면서 생명·평화·공경운동의 활력 추진을 위한 실천을 다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지난 1차와 2차 연찬에 이어 △위기와 대전환-우리 운동의 목표와 자세(정성헌 중앙회장) △생명, 평화, 공경운동 실천방안(조재범 부원장) △민관협치 새마을운동에 바란다(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 전 전남 함평군수) △지역공동체운동과 새마을운동(문석진 서울 서대문구청장) 등의 특강이 열렸다.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새마을운동의 추진방향 중 공경문화운동은 우리 시대의 아픈 부분을 잘 치유할 수 있는 운동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새마을지도자 여러분이 있기에 새마을운동이 지속적으로 펼쳐지고 있음에 자부심을 느끼고 창의적이고 역발상적인 마인드로 새마을사업을 활발히 펼쳐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문석진 서울 서대문구청장은 “새마을운동의 미래는 어떠해야 하는가. 새마을운동은 농촌사회의 고령화, 공동화에 대처하고, 압축 고도성장에 따른 각종 부작용을 극복하기 위한 공동체의식 함양, 발전모델 재정비를 통한 글로벌 상품 개발 등을 통해 시대변화에 걸맞은 위상정립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문 구청장은 “근면, 자조, 협동 그리고 나눔, 배려, 창조와 함께, 새롭게 추진하는 생명, 평화, 공경으로 새마을운동 정신을 바꿔가야 한다. 이것을 바꾸는 것은 사람이고, 사람이 하는 운동이 새마을운동의 핵심이다. 4차 산업혁명에 맞게 정신은 바꾸되, 행동은 부지런히 스스로 함께 잘 사는 협치의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이외에도 교육기간 동안 단체별 대화의 시간을 갖고, 현안을 함께 논의했다. 또한, 시도별 상반기 새마을운동 1차 3개년 대전환계획 추진 실적과 계획 발표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