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새마을회(회장 황금영)는 천일염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전국새마을가족을 대상으로 천일염 팸 투어를 개최했다.
이번 팸 투어는 전라남도와 신안군의 후원으로 올해로 11번째로 개최되고 있으며 서울, 부산, 인천, 경기, 경남, 경북, 강원, 전남 등 3백50여 명의 전국새마을가족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천일염이 생산되고 있는 신안증도 태평염전에서 채염 체험을 하고, 소금박물관, 염생식물원 등을 견학했다. 팸 투어에 참가한 새마을지도자를 대상으로 최영수 새한대학교 교수가 천일염의 가치와 활용이란 주제로 신안 갯벌 천일염의 우수성에 대해 강의했다.
전라남도새마을회 관계자는 “매년 전국새마을가족들이 신안 천일염을 구매하고 있어 올해의 판매목표량은 전년도보다 15% 높게 잡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다른 농수산물 홍보 및 판매도 추진하여 전남 경제활성화 기여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