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협력 농촌개발에서 새마을운동 도입은 ‘브랜드 네임’이 아니라 전략적 유용성 때문이다. 개도국의 요청이 급증해 새마을운동 ODA 플랫폼에 대한 준비가 부족했다. 또한 해외 현지의 마을사정을 아는 전문가들이 없었고, 당시 대학에서는 해외지역개발을 가르치지 않았다. 새마을운동과 해외언어, 현지사정을 아는 인력이 거의 없었다.코이카 농촌개발사업 중 가장 성공한 미얀마는 개발의 주권을 마을주민들에게 주는 것이 핵심이다. 외부 전문가의 역할을 최소화하고, 마을주민들이 스스로 결정하게 하고, 단순하고 성취하기 쉬운 부분부터 시작, ‘Learning by doing’을 통한 자본의 증대, 마을 단위의 사업 추진, 리더십이 훌륭한 마을지도자 선정, 중앙정부의 적극적 관심과 촉매적 역할이 있었기 때문이다.새마을운동 성공경험의 모형들로 새마을방식(프로토 타입)은 정부의 자재지원과 주민들의 노동력이 있었고, 출포리형은 정부지원 없이 주민 공동으로 소득사업을 전개했다. 또한, 복차사업은 정부지원과 주민계약직영을 통해 공동(발전)기금을 마련해 신규투자로 이어지는 방식들이 있었다.또한, 협동조합을 통한 마을금고(신용조합) 운영으로 금융기능과 지역개발단체 기능을 동시에 수행했다. 이어 마을별 경쟁시스템 도입이다. 또한 마을과 지방의 거버넌스가 중요하다. 마을단위의 지도자 확보가 중요하다. 정부지원과 사업의 기록, 감사, 평가, 실현 가능한 목표, 성공경험의 반복과 확대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