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부녀회(회장 임순복)는 지난 10일 보령시 비체팰리스에서 행복한 가정가꾸기 실천을 위한 ‘제26회 새마을여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새마을여인상 대상 1명과 본상 14명, 모범부녀회장 표창 1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대상 수상자인 공원옥(57) 천안시 풍세면부녀회장은 지금으로부터 29년전 천안시 풍세면부녀회를 시작한 이후 새마을운동을 통해 삶의 보람과 기쁨을 깨닫고,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는 등 이웃사랑 활동을 적극 실천해 왔다. 경북도부녀회(회장 김옥순)는 지난 19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제16회 새마을여인상’시상식을 가졌다. 조승희 부녀회중앙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가정! 공경문화운동 실천’에 앞장선 유공자 70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사진>이날 새마을여인상 대상은 황명자(59) 영양군 수비면 수하2리 부녀회장이 수상했다. 황 회장은 재활용품 모으기, 농산물 직거래사업, 친환경 비누 만들기를 통해 기금을 조성하고, 부녀회 주관으로 매년 마을 경로잔치를 여는 등 지역사회 활동과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