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중앙회는 지난 1일 공식홈페이지(saemaul.com)를 새롭게 개편했다. 이번 개편은 명확한 비전을 제시하고, 한 자녀 더 갖기운동, 5대 공동체운동 등 중점운동을 알리는 데 중심을 뒀다. 중앙회 홈페이지와 통합전산시스템 구축사업을 간략히 소개한다. <편집자 주>정보화 통합시스템 구축연혁새마을운동중앙회는 지난 2014년 1월부터 중앙회 공식홈페이지를 비롯한 지도자와 연수생관리 프로그램, E-BOOK 기능을 추가한 정보화 통합시스템 구축을 추진했다. 이후, 국(영)문 공식 중앙회홈페이지와 Y-SMU 홈페이지, E-BOOK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해 왔다.지난 2015년부터는 지도자관리프로그램과 연수생관리프로그램 구축과 수정작업을 거쳐, 실제 운영해 오고 있으나 추가기능이 개선되지 않아 실무에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었다.이에 중앙회는 지난해 10월부터 홈페이지 개편과 통합전산시스템 구축작업을 추진했다. 지난해 12월 시도처장회의에서 홈페이지 디자인 개선안을 논의했다. 이후 올해 1월 홈페이지 개선 설명회와 중간작업 보고회를 거쳐 2월 국문과 영문 테스트 홈페이지 오픈에 이어, 지난 1일부터 공식 오픈해 운영하고 있다.지도자와 연수생관리프로그램이 포함된 통합전산시스템은 수정·보완 작업후 상반기 공식 활용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운영실태와 문제점기존 홈페이지는 메뉴의 메인화면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중앙회의 메시지(비전)가 불분명하고, 새마을 활동 모습이 사진위주의 편성으로 복잡해 보인다는 의견이 있었다. 또한, 메인메뉴의 구성이 분산되어 이용자들에게 불편을 주며, 이용빈도가 높은 콘텐츠의 주목성이 떨어지며, 산재된 정보들 때문에 이용자들의 정보 피로도가 높다는 인식이 있었다.개편 추진 중점방향이에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중앙회의 메시지(비전)를 명확히 제시하고, 플랫디자인 적용을 추진했다. 이는 콘텐츠를 간소화시키고, 주요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노출하는 방식을 말한다. 플랫디자인은 간단함, 선명함 그리고 편리함을 권장하는 것으로 최근 새로운 디자인 트랜드로 주목받고 있다.여기에 다양한 이용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접근성 있는 웹 콘텐츠로 개발하고, 한 자녀 더 갖기 운동 등 새마을운동 주요사업 홍보기능을 강화한 디자인으로, 메인메뉴(카테고리)에 대한 선정기준을 마련해, 이를 재정립하고, 온라인상 회원과 후원회원을 가입할 수 있도록 작업이 이뤄졌다.신규 홈페이지 개편사항△정보구조도(메뉴)기존 메뉴의 구성이 분산되어 있어 이용자들에게 불편함을 주며, 산재된 정보로 피로도가 높았다. 이에 산재된 내용을 참여마당 메뉴로 정리하고, 참여도가 높은 지부지회 활동소식을 상위메뉴로 노출했다. 또한, 복잡해 보이고 성격에 맞지 않은 상위 노출 메뉴사이트를 삭제 또는 하단 메뉴로 이동했다.△메인 디자인기존 중앙회 전달메시지가 불분명하고 사진 중심의 편집으로 정보전달의 집중도가 떨어지고 있었다. 이를 상단 비주얼 영역을 통해 한 자녀 더 갖기 운동, 5대 공동체 운동, 지구촌새마을운동 등 명확한 비전을 제시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그래픽 요소 및 색상을 최소화하여 집중도 있고 직관적인 인식이 가능한 플랫디자인 기법을 활용했다. 입회신청, 후원하기 배너를 노출시켜 방문자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인트라넷과 지도자관리, 사업실적 메뉴를 하단에 두어 임직원들이 중앙회 홈페이지를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주요 변경 메뉴방문자들이 이해하기 쉬운 직관적인 메뉴명으로 변경해, 활동위주의 구성에서 사회, 경제, 문화, 환경, 지구촌 등 5대 공동체 운동을 설명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기구도 하단에 있던 회원단체별 정보를 별도의 메뉴로 구성해, 회원단체별로 보다 세분화된 내용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시군구 활동내용은 지부지회활동으로 직관적인 메뉴명으로 바꾸고, 활용도가 높은 점을 반영해 검색이 쉬운 지도형태를 도입하고, 간결한 디자인으로 변경했다. 또한, 온라인 새마을장터는 새마을장터로 상품 내역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디자인으로 변경했다.△신규 구축 메뉴새마을노래와 새마을기 해설을 넣었으며, 조직도에 간단히 표현되던 유관기관와 관련단체 메뉴를 신규로 신설했으며, 새마을지도자 모집을 위한 입회하기 메뉴를 만들었다. 또한, 기존 홍보관 사이트를 폐쇄하고 새마을운동 아카이브와 새마을역사관 메뉴를 신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