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회는 지난 3일부터 오는 9일까지 중남미 국가 대상(2개 과정) 새마을 초청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자율추진국가의 새마을운동 추진역량을 위한 초청연수는 도미니카공화국, 콜롬비아, 파라과이, 페루 등 4개국 12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새마을운동 확산을 위해 니카라과, 볼리비아를 대상으로 한 초청연수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총 13명의 연수생이 참가해 진행된다. 초청 국가의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새마을운동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사업 추진 및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정부 관리자 역할 교육에 중점을 뒀다. 또한, 생명살림 새마을운동 전개로 빈곤퇴치와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구축하고, 새마을운동을 자국에 적용하는 방안 마련 등에 목적이 있다.연수생들은 새마을운동 이론과 성공사례 강의를 비롯해 시범사업 선정과추진 절차, 새마을운동을 위한 추진체계 및 전략, 정부의 역할 등에 대해서도 교육을 받는다. 지구촌새마을운동을 추진하고 있는국가별 성공사례도 공유함으로써 중남미국가의 새마을운동 발전 방향도 모색해보는 기회를 갖는다. 이밖에도 한국의 경제 및 사회발전 전략을 살펴보고 공유하기 위한 관계부처 기관 방문 및 현장 견학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