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 온양6동 협의회(회장 박철우)와 부녀회(회장 김영희) 회원 16명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캄보디아 시엠립주 프놈크롬(Phnom krom) 수원 초·중학교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캄보디아 방문은 지구촌공동체 운동의 일환으로 2010년 우물파주기 사업에 이어 올해에는 프놈크롬 수원 초·중학교 학생들에게 준비해 간 학용품 및 옷, 가방 등의 물품을 전달하고 전염병 예방을 위한 학교주변 방역활동을 추진하며 캄보디아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박철우 회장은 “회원들이 자비를 들여 캄보디아를 방문해 새마을운동 취지를 알리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민간 우호협력의 좋은 본보기가 된 것 같아 보람 있는 해외 봉사활동이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