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무술년 새해를 맞이해 전국의 새마을가족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좋은 일들이 항상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지난 한해도 우리는 새마을운동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 실현과 함께 잘사는 지구촌 만들기에 노력했습니다.새마을지도자의 역량강화와 경험공유를 목적으로 실시된 지도자 역량강화 교육은 우리 경북 새마을지도자 모두에게 협동심과 리더십을 기르고 지역별 특성에 맞는 사업 구상으로 우리의 봉사 역량과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결혼이주여성 친정집 지어주기 사업은 새마을지도자의 정성과 땀, 현지 주민의 노동력이 하나가 되어 해외 새마을운동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또한, 결혼이주여성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다문화 이해는 물론 현지 주민의 호응도와 참여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특히 경상북도는 매월 마지막 토요일을 할매 할배의 날로 지정해 손자녀가 부모와 함께 조부모님을 방문해 효의 정신을 일깨우고 세대 간 소통을 통해 화목한 가정을 만드는데도 새마을지도자가 앞장섰습니다.지난해 발생한 포항 지진 재난에도 새마을지도자는 밤이 늦도록 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습니다.새마을운동은 우리 세대뿐 아니라 다음 세대에도 이어져야 할 자랑스러운 운동이기에 언제나 긍지와 자부로 함께 전진해 갑시다. 우리의 후손들에게도 우리는 자랑스러운 새마을지도자였다는 것을 자랑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합시다, 새마을운동은 무한 운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