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새마을가족 여러분! 희망찬 무술년(戊戌年)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우리가 모두 새로이 도약하고 발전하는 희망찬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지난해를 되돌아보면 부산새마을가족들은 나라와 지역사회, 그리고 이웃을 위해 헌신하면서 새마을운동의 창조적 변화와 발전을 위한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특히 부산에서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새마을운동의 위상을 굳건히 하였습니다.이러한 새마을운동의 자랑스러운 발걸음에는 언제나 일선에서 봉사의 땀방울을 아끼지 않는 새마을가족 여러분의 노고가 있음은 물론입니다. 이 자리를 통해 새마을가족의 헌신과 봉사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존경하는 새마을가족 여러분! 올해도 많은 일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새마을운동이 한 걸음 더 나가 우리의 목표에 다가서고자 우리가 가장 많은 땀과 정성을 기울여야 할 해가 아닌가 합니다. 올해 우리나라는 선진국 진입의 바로미터인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가 시작되는 중요한 역사적 전환기에 서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성숙한 선진국으로 순항하려면 현재 당면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성장을 만들어 나가야 하겠습니다.우리가 모두 힘을 합치면 이루지 못할 것이 없다는 생각을 하고 우리 새마을가족이 앞장서 긍정적인 기운을 모으고 화합분위기를 조성하여 사회 곳곳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읍시다. 무술년(戊戌年) 밝아오는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가정에 행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