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을 하고 계신 지도자 여러분은 30~40년을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오고 계십니다. 여러분이 헌신 봉사하는 것이 헛된 것이 아닙니다. 내가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내 이웃을 위해서, 지역사회를 위해서, 대한민국을 위해서, 인류를 위해서 노력해 오셨습니다. 이러한 공로가 여러분 스스로에게도 인정받고, 세계인이 여러분을 칭송하는 때가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동안 진심으로 고생하셨다는 말씀드립니다. 하지만 현재 후배들이 잘 육성이 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새마을운동에 나서면 힘들게 일하고 남들이 잘 알아주지 않는 것이 바로 현실 적인 문제인 것 같습니다.
새마을운동과 새마을정신이 후배 들에게 이어져 우리 사회를 흐르는 큰마음으로, 큰 정신으로 자리 잡아야 하는데 제대로 잘 안 되고 있어서 걱정스럽습니다.
새마을운동이 가진 좋은 정신, 좋은 기운을 오늘날 살려내서 한국 사회가 ‘다시 한 번 할 수 있다. 그리고 내가 봉사한다. 더 우리가 할수 있다. 그리고 내가 봉사한다’라는 마음이 살아나도록 하는 것이 오늘의 새마을운동을 하고 계신 선배 여러분이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 합니다. 여러분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다시 한번 힘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