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7일부터 6월 25일까 지 한 달간 공모를 실시했던 새 마을노래 편곡 공모전이 지난 3 일(금) 시상식을 개최하며 대단 원의 막을 내렸다. 총 42곡이 응모했으며 외부 전 문가 심사와 온라인 선호도 투표 를 거쳐 최종 집계한 결과, 상금 300만 원이 수여되는 대상은 서 울대 작곡과를 졸업하고 현재 프 리랜서로 활동 중인 김민석씨가 소속된 ‘파랑’팀(권도완, 송승현) 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파랑’팀의 대상곡은 시티팝풍 의 디스코로 편곡돼 젊은 감각과 세련된 느 낌을 잘 살려낸 수작으로 평가받았다. 최우수 상(상금 100만 원)에 선정된 최윤서씨는 국제 예술대에서 작곡을 전공 중으로 국악과 클래 식을 접목한 퓨전 편곡으로 새마을노래를 품 위 있고, 멋스럽게 탈바꿈시켰다. 이외에도 우수상 각 2곡(상금 50만원)과 장려상 2곡(상 금 20만 원)이 선정, 총 6곡의 새마을노래가 탄생했다. 수상작은 향후 음원 제작을 통해 새 마을운동 홍보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