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새마을금고 배드민턴단(새마을금고중앙회장 신종백) 선수단이 지난달 25일 공주시 밥상공동체 연탄은행과 함께 공주시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연탄나눔 자원봉사활동은 그 동안 선수단의 재능기부 위주의 봉사활동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서 진행됐다.
MG새마을금고 배드민턴단은 총 3천3백장의 연탄을 기부하고, 공주시 일대 에너지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연탄을 나눠 드렸다. 이재경 단장을 비롯한 선수단 23명은 다소 쌀쌀한 날씨임에도 연탄배달을 통해 땀을 흘렸다. 선수들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된 것에 대해 잊지 못할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MG새마을금고 배드민턴단 이재경 단장은 “그동안 선수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주변의 이웃들과 소통해 왔다. 앞으로는 재능기부 뿐만 아니라 노력봉사 등을 통해서도 더 많은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갈 생각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