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중앙회는 지난달 24일 2층 회의실에서 부산시새마을회(회장 박순호, 세정그룹 회장)와 2017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 업무위탁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오는 10월 19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될 2017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마련됐다.
소진광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은 “새마을운동은 지금까지 잘 이어져 내려와 계승되었고 이제는 세계 각국에서 새마을운동 경험을 나누고 있기를 원하고 있다”라며 “2017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가 성공한다면, 새마을운동이 지속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새로운 각오를 다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순호 부산시새마을회장은 “새마을운동의 재도약을 위해, 빛나고 활기찬 대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2017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를 통해 새마을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는 지난 50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50년을 준비하는 축제의 장으로, 새마을조직 및 지속 가능한 지구촌 새마을운동 역량강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2016년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는 지난해 10월 20일 강원 평창 용평돔경기장에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