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공장 경북 청도군협의회(회장 이선희)는 지난 12일 청도군 보건소(소장 박미란)와 ‘출산축하 선물 나눔 협약 및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직장·공장 경북 청도군협의회는 2017년 150~170여 가구를 대상으로 3만 원 상당의 미역과 해조류 등 산후조리 식품을 전달한다. 현재까지 57가구에 출산용품을 전달했다. 사업비는 직장·공장 경북 청도군협의회가 부담한다.이번 사업은 청도군 출산장려정책과 새마을운동중앙회의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의 저출산 대응에 발맞춰 마련됐다. 이선희 회장은 “아이가 선물하는 기쁨과 희망은 가족은 물론 청도군에도 큰 축복이며 아이와 산모 건강하게 늘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직장·공장 경북 청도군협의회는 지난해 5월 창립해 연탄전달, 경로당 추억의 영화 상영으로 어려운 이웃돕기, 자원 재활용품 수집 등 공동체운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