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중앙회는 지난해 12월 27일 2층 회의실에서 ‘2017년 제3차 성과관리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2017년 현장모니터링 결과 보고 및 평가 △2017년 추진한 연구용역 결과 보고 및 평가 △2018년 지구촌새마을운동 추진방향 토의 및 자문 △기타 토의에 관한 사항들이 논의됐다.한도현 한국학 중앙연구원 연구처장은 “라오스 현장 모니터링을 다녀왔다. 이때 라오스새마을지도자대회에 참석했는데 열기가 뜨거워 인상적이었다” 라며 “현장 모니터링의 성과가 축적되어 새마을운동 추진에 도움이 되어야 한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심층 보고서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우간다 현장 모니터링을 다녀온 최영출 충북대학교 행정학과 교수(행정안전부 자치단체 합동평가위원회 위원장)는 공무원초청연수를 강화하고, 주민들에 대한 기술교육 강화, 모니터링과 현장 컨설팅을 동시에 수행하는 방안을 모색하며, 여러 기관의 사업 분절화로 인한 정보공유 부재를 문제점으로 지적했다.조영국 협성대학교 지역개발학부 교수는 “키르기즈스탄의 4개 시범마을 모니터링을 다녀왔다. 지도자뿐만 아니라 마을 주민들의 새마을운동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긍정적인 태도로 마을발전을 주도하고 있었다”라며 “사업계획 수립시 기금확보 방안과 수혜자 선정 등을 고려해 지도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