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005년부터 새마을세계화사업을 시작했다.새마을연수는 2005년 중국과 베트남을 시작으로 지난해 말까지 88개국 4천5백17명이 수료했다. 해외 새마을운동연구소를 인도네시아 가자마자대학과 세네갈 가스통베르제(2015년), 베트남 호찌민대학 연구소와 키르기스스탄 연수센터(2016년), 올해 에티오피아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성공사례로 르완다는 소득증대와 주민 간 화해, 에티오피아는 물 문제해결과 생활방식 변화(아둘라라 마을), 교육을 통한 의식변화(마이맥덴)가 있었다. 세네갈은 식량자급목표 달성 가능성을 제시했고, 염분토양을 벼농사 가능한 토양으로 가꾸었다. 스리랑카는 새마을운동방식 도입으로 농촌발전계획을 수립했다.지구촌새마을운동 추진상 어려움으로는 수원국 새마을지도자 양성을 위한 국내 전문가와 교재부족을 들었다. 봉사단의 현지 언어 및 문화적 이해의 어려움으로 전문성이 결여되고, 맞춤형 사업의 한계를 지적했다. 또한 시범마을 조성에 대한 수원국 자체적인 문제점도 있었으며, 수원국 문화와 관습 특성에 따른 어려움도 있었다.앞으로 중점협력국을 선정해 국가단위 성공사례 창출에 노력하고, 재단 전문 자문단 활성화로 새마을사업 효과성을 높이고자 한다. 또한 해외 새마을연수센터 운영을 활성화시켜 새마을교육 강사 육성과 교육기회 확대, 새마을학술 연구를 계획하고 있다. 르완다와 에티오피아 등 시범마을 조성사업 완료국가 내 인근지역으로 확산을 촉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