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중앙회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에서 키르기즈스탄 공무원과 시범마을 새마을지도자 20명을 초청한 가운데 ‘시범마을 육성 새마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한국의 새마을운동에 대한 핵심가치와 본질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새마을사업을 통한 소득향상 방법을 습득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또한 새마을운동을 활용한 국가개발 프로그램 수립을 유도하고, 분임토의 진행과 액션플랜 수립, 발표까지 지도교수의 책임지도를 통해 교육수료 후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천적 의지를 갖추도록 했다.특히, 강의 프로그램으로는 △한국의 새마을운동 △새마을운동 추진전략 △새마을부녀지도자 사례 △마을활동과 주민지도 △마을기금의 조성과 운영 △주민건강과 보건위생 △소득증대와 환경개선 △지구촌새마을운동 사례와 SGL 등의 강의를 편성했다.이와 같은 교육과목을 통해 한국의 새마을운동 성과와 경험을 습득하고, 지역사회개발 기반조성과 자립의지 확립, 한국의 새마을운동을 현지에 적용하고 실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고 있다.이외에도 새마을운동을 이해를 돕는 강의와 발표력 훈련을 통한 리더십 향상훈련, 현장견학을 통한 한국문화 체험활동의 하나로 농촌마을 방문과 체험학습, 유통센터 방문과 지하철 탑승체험 등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연수생들은 조별로 분임토의를 통해 교육을 마친 후 현지에서 펼칠 액션플랜 수립과 발표 등의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