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문제가 국가적 과제로 떠오르면서 새마을운동중앙회는 출산·양육 친화적 가족문화 및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을 알리고 범국민운동으로 추진하고자 지역별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부산시새마을회(회장 박순호)는 지난 14일 부산시새마을회관 강당에서 남녀지도자 1백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저출산·고령화 대응을 위한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정정순 새마을운동중앙회 사무총장의 인구절벽 위기상황에 대한 공감대 조성 및 ‘한 자녀 더 갖기 운동’ 추진에 따른 지도자의 역할에 대한 특강이 있었다. 이어 부산시 출산장려 시책에 대해 홍보하는 시간을 갖고, 회장단을 중심으로 홍보요원 위촉장을 전달했다.
◉ 대구시새마을회(회장 최영수)는 지난 15일 북구새마을회 회의실에서 구군새마을회 임원과 직원 55명을 대상으로 저출산 고령화 대응을 위한 시도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저출산 고령화의 심각성에 대해 알리고,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의 공감대를 범국민운동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정순 새마을운동중앙회 사무총장의 ‘인구절벽시대 새마을운동의 역할 교육’과 하영숙 대구시 여성정책과 정책관의 ‘대구시의 출산정책’ 설명이 있었다. 이어 교육에 참석한 임원 42명에게 새마을운동중앙회장 명의의 ‘한 자녀 더 갖기 운동’ 홍보요원 위촉장을 전달해 정부와 대구시의 출산장려정책을 홍보할 것을 다짐했다.
◉ 강원도새마을회(회장 김근열)는 지난 13~14일 삼척체육관에서 남녀지도자 8백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 강원도새마을지도자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한마음체육대회는 새마을지도자 사명감과 자긍심 고취, 단합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첫째날은 컬링, 달리는 스키, 우리함께 올림픽, 장기자랑 등의 팀별게임이 진행됐다. 또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남녀지도자 22명을 새마을 응원서포터즈로 위촉하고, 정정순 사무총장의 ‘인구절벽 시대 새마을운동의 역할’ 강의가 있었다. 둘째날은 대금굴, 환선굴, 레일바이크 등을 탐방하며 문화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순회교육은 △광주(5.30) △충북(6.1) △제주(5.26) 에서 실시됐으며 앞으로 △서울(7.7) △인천(6.27) △대전(7.27) △울산(6.22) △세종(7.5) △경기(6.30) △충남(6.23) △전북(7.13) △전남(7.6) △경북(6.29) △경남(6.26) △이북5도(6.28)에서 진행된다.새마을운동중앙회는 임신과 출산을 축하하고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탄생 축하나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탄생축하 나눔’은 전국출산가정 (조)부모, 출산전후 1개월 이내인 산모를 대상으로 매월 1004명에게 산모용 미역을 선물하는 사업이다. 새마을운동중앙회 홈페이지 (https://www.saemaul.com) ‘임신과 출산을 축하드립니다’ 배너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