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새마을금고 여자 배드민턴단은 2017년 3월 17일부터 8일간 밀양시 배드민턴 체육관에서 열린 2017 전국 봄철 종별 배드민턴 리그전에서 2015년, 2016년에 이어 올해에도 우승을 차지하면서 3연패를 달성했다. 또한, 2015 전국 가을철 종별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우승부터 2017 전국 봄철 종별 배드민턴 리그전까지 6회 연속 우승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대회 결승전에서 MG새마을금고 여자 배드민턴단은 인천공항공사 스카이몬스를 맞아 진검 승부를 벌였다. 1단식에서 성지현(MG새마을금고)과 배연주(인천공항공사), 2단식에서 이장미와 고은별, 3복식에서 김민경, 엄혜원 조와 이소희, 김소영 조가 맞붙어 MG새마을금고가 3:0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MG새마을금고 남자 배드민턴단은 일부 선수의 군입대와 주전 선수(이현일, 정의석)의 부상으로 인해 4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본선 진출에는 아쉽게도 실패했다.
MG새마을금고 배드민턴단 이재경 단장은 “2017년도에도 MG새마을금고 여자 배드민턴단 선수들의 선전이 기대되며 남자 선수단도 부상 선수의 팀 복귀후에는 좋은 성적을 기대해 볼만 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