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새마을회(회장 박명자)는 지난달 25일 3R 자원재활용품 수집 경진 및 2016년도 공동체뽐내기를 개최했다. 14개 시군 대표 읍면동을 1차 서류심사 후 당일 PPT 발표로 종합 순위를 결정하고 우수 읍면동에 대해서는 2017년도 정부포상에도 추천할 계획이다. 최우수 읍면동은 사랑의 어르신 섬기기, 교육복지 아동 조용한 소풍, 문화거리조성 프리마켓 등 왕성한 활동을 전개한 ‘군산시 월명동’이 선정됐다. 특히, 수집 강박증이 있는 최순례 어르신댁이 쓰레기로 인한 악취 등 민원을 접하고 20여 톤에 달하는 쓰레기를 정리하고 청소를 시행한 사업은 훌륭한 미담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