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중앙회(회장 소진광)는 8일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 강당에서 ‘2016 우수 읍면동공동체 활동 뽐내기 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읍면동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새마을 현장에서 추진하는 3대 중점과제인 문화, 이웃, 경제공동체 운동을 중심으로 활동한 우수사례들의 객관적인 성과를 평가, 시상함으로 우수 공동체 활동 사례를 확산시켜가고자 마련됐다.특히 이번 뽐내기 대회에 참가한 22개 읍면동공동체는 전국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2백26개 읍면동 가운데 시도를 대표로 출전해, 활동사례들을 소개하고 타 공동체들과의 정보교류의 시간을 가졌다.대회 결과 최우수 1개소(서울 강남구 개포4동), 우수 5개소(대구 수성구 지산2동, 경기 수원시 조원1동, 충북 충주시 칠금금릉동, 충남 공주시 반포면, 경북 상주시 신흥동), 장려 10개소(서울 양천구 신월3동, 부산 수영구 수영동, 인천 남동구 간석4동, 울산 남구 달동, 경기 양주시 회천3동, 강원 원주시 일산동, 강원 횡성군 둔내면, 전북 군산시 월명동, 전남 여수시 시전동,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을 선정해 시상했다. 최우수는 2017년도 사업비로 5백만 원, 우수 읍면동은 3백만 원, 장려동은 각 1백만 원씩 지원한다. 새마을운동중앙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읍면동 지역의 현안을 새마을지도자와 지역주민이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함으로써, 후세대를 위하고 ‘더불어 잘 살기’를 위한 읍면동공동체 활동으로 더욱 확산되도록 해나갈 계획이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새마을운동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동력이 되기를 희망하고, 우리의 작은 실천과 활동으로 소통하는 대한민국, 정이 넘치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