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새마을회(회장 임동규)는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 충남도(도지사 안희정) 공동 주관으로 지난달 21일 한서대 자악관 국제회의장에서 민·학·관 해외 새마을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해외 새마을 봉사단은 Y-SMU충남포럼 한서대학교 동아리 회원을 중심으로 대학생, 각 팀 지도교수와 새마을지도자 총 48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4일까지 인도네시아, 인도, 아프리카공화국팀 등 3개국에 차례로 파견되어 각각 9박 10일간 현지에 체류하면서 새마을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특히, 이들 3개 기관이 합동으로 추진하는 민·학·관 해외 봉사단은 지속발전을 중심으로 연차계획에 따라 현지 주민의 의식개혁과 현장개발에 초점을 두고 진행하고 있다.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민학관 해외봉사단 활동은 그동안 인도네시아 푸톤빌리지와 인도의 부봐네스와르 키스마을, 남아공의 마피켕 로칼렝마을 등 3개 마을의 주민 소득증대 프로젝트 및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정착시켜 왔다.문고 충남도지부(회장 김진수)는 지난달 15일 정산초등학교 강당에서 학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찾아가는 문학이야기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문학이야기는 충남도 내 초등학교를 찾아 생생한 문학이야기와 레크리에이션을 함께하며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고 미래에 대한 토양을 마련 제2새마을운동 활성화 및 새마을문고운동을 확산코자 충청남도의 후원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정산초등학교 5,6학년 학생중심으로 개최된 이번 사업은 행복한 문학이야기 특별강의와 독후감 써보기, 애송시 낭송, 독서퀴즈 등으로 참여 어린이들에게 쉽고 생생한 문학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계기가 됐다.김진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생들이 아름다운 글과 좋은 책을 매개로 삶의 지혜를 익히고, 올바른 이상을 세워 밝고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기 바란다. 이를 위해 좋은 문학이야기를 많이 듣고 독서량을 높여야 한다. 문학이야기와 독서는 곧 생활의 지혜를 축적하는 가장 훌륭한 방법”이라고 말했다.또한, 이날 찾아가는 문학이야기 행사를 유치한 정산초등학교 김진석 교장은 “어린이들에게 지혜와 희망을 동시에 줄 수 있는 사업이 범도민 운동으로 펼쳐질 때 행복한 변화, 새로운 충남의 미래가 크게 앞당겨질 것”이라면서 “충남도의 사회단체지원 시책과 새마을문고의 역할에 대하여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