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중앙회는 행정안전부와 문화일보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2017 대한민국 행정홍보대전:일자리·지역 경제 박람회’에 참여한다.오는 31일(목)부터 9월 3일(일)까지 경기 고양시 일산 서구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열리는 ‘2017 행정홍보대전’은 전국 자치단체와 지방 공기업, 자치단체 출자와 출연기관 등 전체 2백27개 기관이 참가해 주요 정책과 우수 사업을 알리는 홍보의 장을 마련한다.이번 행정홍보대전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제1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각 지방자치단체의 우수 사례를 소개하고, 지역의 공공 및 민간 부문 채용 정보를 제공한다. 지방의 대표적인 관광행사 및 축제, 향토 명품, 야시장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다양한 성공 사례도 소개될 예정이다. 새마을운동중앙회 홍보관지방공공기관과 공기업섹터에 전시공간을 마련한 새마을운동중앙회는 새마을운동 중점추진 과제와 한 자녀 더 갖기 운동, 새마을운동글로벌리그(SGL)를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젊은 구직자들이 찾는 채용 설명회장 앞에 마련된 ‘새마을운동 홍보관’ 전시부스(L151) 전체 9개 벽면에 ‘새마을운동’ 관련 전시물을 새롭게 디자인했다. 특히 멀리서도 눈에 보일 수 있도록 ‘진화하는 새마을운동’을 강조하며, 지난 50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50년을 열어간다는 주제를 명확히 제시했다.새마을운동 홍보관에는 △새마을운동 주요연혁 △새마을운동이란 △2017 추진방향 △중점운동 △지구촌새마을운동 교육과 시범마을 △새마을운동글로벌리그(SGL)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21세기 새마을운동 시범마을 조성과 새마을협동조합 설립 △저출산 대응을 위한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에 관한 전시물을 구성했다.개회식, 축제의 한마당오는 31일 개회식 첫날은 전시에 참여하는 전국 자치단체장과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펼쳐진다. 국방부 군악대와 의장대, 경찰청 홍보단 공연, 부산시 청년 개그단이 이끄는 식전 공연이 전시장의 열기를 더욱 높인다.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행사의 개막을 알리는 개회사를 한다. 이어 우수 정책 확산에 기여한 자치단체에 대한 시상식이 열린다. 시상은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 등 정부포상에 장관 표창, 문화일보 회장상 등 모두 36개 자치단체와 지방 공공기관에 대한 상이 수여된다.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전국 광역자치단체, 시·군·구 기초자치단체, 지방 공공기관·공기업들은 박람회 기간에 일자리 창출, 규제개혁, 마을기업, 야시장, 향토 명품, 관광·축제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련된 우수사례를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공동체 활성화’ ‘혁신’ ‘주민복지’를 화두로 하는 현장 체감형 우수 정책사례도 선보인다.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들은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고향의 발전하는 모습과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자치단체의 현황을 볼 수 있을 것이다.특히, 취업 준비생들은 각 자치단체와 공공기관들이 내놓은 일자리 정책과 채용 계획 등을 잘 체크해 두면 취직 등 자신의 인생설계를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지방자치 홍보 전시장박람회가 열리는 킨텍스 제1전시장은 지자체 전시관, 지방 공공기관 전시관, 행안부 전시관, 특별관으로 분리해 구성된다. 지자체 홍보관은 지자체별 참여 규모를 고려해 배치했다. 지자체 전시관에선 전국 17개 시도와 1백31개 시군구 자치단체들이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 및 성과를 다른 자치단체와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지방 공공기관 전시관지방 공공기관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주요 사업을 비롯해 사회공헌, 채용정보, 근무여건 등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행정안전부도 정책 홍보관과 국민안전체험관, 국가기록 서비스, 과학수사 체험관 등을 준비해 국민 곁에 한발 더 다가서는 행정 체험의 장으로 꾸몄다. 평소 일반인에게 기관의 역할이 잘 알려지지 않았던 공기업평가원, 지역정보개발원, 지방행정공제회도 이번 전시를 홍보의 기회로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을 밝혔다.실속 있는 전시 이벤트지방 공무원은 물론이고 취업 준비생들에게 알찬 전시 이벤트가 다양하게 열린다. 오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전시관 내 채용설명회장에선 취업 관련 행사들이 연이어 열린다. 특히, 지방 공공기관들이 일대일 취업 상담과 채용설명회를 할 예정이다. 9월 1일 오전 11시부터 김찬석 청주대 교수가 대학생을 대상으로 ‘비전 실현과 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정세리 셀네일 대표가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경단여성을 위한 소자본 창업’ 강연을 한다. 이어 오후 2시에는 김창옥 ‘김창옥 아카데미’ 대표가 ‘현명한 소통과 일자리’를 주제로, 오후 4시에는 권나영 NY스피치 대표가 ‘면접전략과 이미지 만들기’ 취업 특강을 한다. 9월 2일에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취업 준비생을 위해 블라인드 채용 준비방안 등 변화된 채용 정책을 소개한다.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풍부하게 준비돼 있다. ‘과학수사체험 교실’과 ‘어린이 안전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프로그램은 응급상황 발생 시 필요한 정보를 습득하고 체험할 수 있는 좋은 자리다. 그 외에도 자치단체 소속 합창단과 풍물단, 버스킹 공연, 매직쇼 등 각종 문화공연과 토크 콘서트가 이어진다.